오랜만에 브리즈번으로 돌아오셨나요? 그렇다면 한 가지 먼저 말씀드릴게요. 예전의 ‘한적한 시골 도시’ 같던 브리즈번은 더 이상 없습니다. 지금은 국제도시로의 변신을 한창 진행 중이며, 부동산 시장도 크게 성장했습니다.
2024년 현재 브리즈번의 중위 단독주택 가격은 $1,016,000 (한화 약 11억 4천만 원)으로 2023년 대비 약 $100,000 (한화 약 1억 1천만 원) 상승했습니다. 그러나 시드니나 멜번에 비해 여전히 저렴한 편이며, 세계 주요 도시들과 비교하면 훨씬 더 경쟁력 있는 가격입니다.
브리즈번은 2032년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며 대규모 도시 개발 및 인프라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.
- Cross River Rail (지하철 연장)
- Brisbane Metro (전기 고속버스망)
- Queen’s Wharf 개발 (호텔, 카지노, 리버프론트 상업지구)
이러한 변화는 브리즈번의 생활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고 있으며, 부동산 가치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.
교포들이 선호하는 지역
- Paddington – 전통적인 주택과 카페 거리, 감성적인 분위기
- New Farm – 공원과 강변, 레스토랑이 어우러진 생활환경
- West End – 다문화적 분위기, 개성 있는 라이프스타일
최근에는 아파트 시장도 급성장하여 2024년 기준 약 18%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. 귀국 교포 중 일부는 정원 관리가 필요 없는 유닛(아파트) 또는 타운하우스를 선호하기도 합니다.
귀국하면서 주거지를 새로 구하신다면, 지금이야말로 브리즈번을 ‘살기 좋은 도시’이자 ‘투자가치 높은 도시’로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시점입니다.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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