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3년 12월, 브리즈번 부동산 시장은 명실상부한 호주 부동산의 스타로 떠올랐습니다. 올해를 마무리하며 브리즈번은 8분기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으며, 그 결과 중위 주거용 부동산 가격이 약 $787,000 (한화 약 8억 7천만 원)으로 상승해 2009년 이후 처음으로 멜번을 앞질렀습니다.
이는 단기간 내 급등한 결과가 아니라, 코로나 이후 꾸준한 수요와 도시의 성장성에 기반한 2020년 3월 대비 50.2% 상승이라는 장기적 성장입니다. 이러한 트렌드는 투자자에게 큰 자신감을 주며,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산 가치 상승을 기대하게 합니다.
투자자에게 유리한 환경은 계속된다
매물 부족은 여전하며, 수요는 견고합니다. 매월 상승률은 10월의 +1.5%에서 12월에는 +1.0% 수준으로 다소 완화되었지만, 이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상승 흐름으로의 전환을 뜻합니다. 무엇보다 임대 수요와 수익률이 매우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, 신규 매입한 투자용 부동산도 즉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합니다.
추천 지역: 고급지부터 외곽 유망 지역까지
- New Farm, Teneriffe, Newstead 등 고급 인너시티 지역은 2023년에도 견고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. 특히 New Farm은 연간 약 6.7% 상승해 중위 단독주택 가격이 약 $2.8M (한화 약 31억 원)에 이르렀습니다.
- 한편 외곽지역의 Strathpine, Logan, Caboolture 등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매입가로 미래의 가치 상승 여력이 큰 지역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.
브리즈번의 중위 주택 가격은 여전히 시드니보다 훨씬 낮고, 멜번과도 비슷하거나 낮은 수준이기에 성장 여력이 충분합니다.
임대 수익률 측면에서도 매력적
공실률은 여전히 매우 낮으며(약 1% 내외), 임대료는 연중 꾸준히 상승해 투자자 입장에서는 현금흐름 확보가 용이한 환경입니다. 또한, 2032년 브리즈번 올림픽에 대비한 인프라 확장 및 도시 재생 프로젝트는 중장기적으로 부동산 가치 상승을 촉진할 핵심 요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.
결론적으로, 2023년을 마무리하며 브리즈번은 가격 상승, 수익률, 미래 성장성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보여준 도시입니다. 2024년을 준비하는 지금이야말로, 브리즈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거나 추가 매입을 고려해볼 최적의 시점이 될 수 있습니다.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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